<오늘의 채권> 금리, 보합세

24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금리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795%로 0.002%포인트 상승했으며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001%포인트 오른 연 1.892%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연 2.193%로 0.001%포인트 하락했으며 20년물 금리는 연2.374%로 0.004%포인트 내렸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도 각각 0.003%포인트, 0.002%포인트 하락해 연 1.766%,연 1.780%를 나타냈다.

이날 금리가 하락한 채권은 모두 사상 최저 금리를 재차 경신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055%로 0.003%포인트 떨어졌고,BBB- 등급 회사채는 연 7.952%로 0.002%포인트 하락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1.86%,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연 1.88%로 전날과 같았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인상 우려 완화로 국내 채권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이날 시장에 국내외에 별다른 재료가 없었고 최근의 높은 채권 가격에 대한 부담감에 소폭의 움직임만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