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엔에스쇼핑이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됐다.
이날 엔에스쇼핑의 시초가는 공모가(23만5천원)보다 10% 낮은 21만1천500원으로형성됐다.
오전 9시 7분 현재 엔에스쇼핑은 시초가보다 8.75% 오른 23만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공모가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엔에스쇼핑은 지난 2001년 설립된 TV홈쇼핑 사업체로, 특히 식품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식품 판매 전문 홈쇼핑이다.
증권가의 평가는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식품 중심의 홈쇼핑 업체로 양호한 수익성은 긍정적이나 상장 홈쇼핑 3사와 비교할 때 매수 매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엔에스쇼핑의 영업이익률이 작년 기준 7.5%로 동종업체보다 높았지만, 판매채널을 다변화하면 영업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엔에스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엔에스쇼핑의 시초가는 공모가(23만5천원)보다 10% 낮은 21만1천500원으로형성됐다.
오전 9시 7분 현재 엔에스쇼핑은 시초가보다 8.75% 오른 23만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공모가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엔에스쇼핑은 지난 2001년 설립된 TV홈쇼핑 사업체로, 특히 식품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식품 판매 전문 홈쇼핑이다.
증권가의 평가는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식품 중심의 홈쇼핑 업체로 양호한 수익성은 긍정적이나 상장 홈쇼핑 3사와 비교할 때 매수 매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엔에스쇼핑의 영업이익률이 작년 기준 7.5%로 동종업체보다 높았지만, 판매채널을 다변화하면 영업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엔에스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