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SKC코오롱PI, 1분기 실적 기대치 충족"

입력 2015-03-30 08:18  

NH투자증권은 30일 SKC코오롱PI[178920]가 올해1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맞는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천200원을 유지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코오롱PI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90억원, 104억원으로 예상하고 순이익은 7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에 맞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업황이 회복됐다"며 이 회사의 FPCB용 PI필름과 방열시트용 PI필름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각각 19%, 7%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461억원과 395억원으로 작년보다각각 6.6%,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방열시트용PI필름의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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