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1일 한진칼[180640] 주식을 비수기에 사서 성수기인 3분기까지 보유하는 전략을 권고했다.
또한 한진칼의 연결 자회사 수익가치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말 대비 3분기 말 한진칼의 수익률은코스피보다 40% 높았다"면서 "가장 비수기인 1분기 말에 주식을 사서 성수기인 3분기까지 가져가는 전략이 올해도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유가 안정화가 지속할 가능성이 크고 중국인 입국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원화의 상대적 강세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 한진칼 주가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한진칼의 연결 자회사들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그는 "작년 칼호텔네트워크는 4분기 증설로 객실 가동률이 일시 떨어진 가운데 마감공사 비용 및 인건비 지출로 영업이익이 7억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실적이 정상화돼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지난해 영업이익률 30%를 달성한 토파즈여행정보도 올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의 마지막 단계로 정석기업과 한진칼의 소규모 합병이 예상되는데, 이 경우 정석기업이 보유한 수천억원대의 부동산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고 현금 흐름 개선으로 고배당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또한 한진칼의 연결 자회사 수익가치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말 대비 3분기 말 한진칼의 수익률은코스피보다 40% 높았다"면서 "가장 비수기인 1분기 말에 주식을 사서 성수기인 3분기까지 가져가는 전략이 올해도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유가 안정화가 지속할 가능성이 크고 중국인 입국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원화의 상대적 강세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 한진칼 주가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한진칼의 연결 자회사들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그는 "작년 칼호텔네트워크는 4분기 증설로 객실 가동률이 일시 떨어진 가운데 마감공사 비용 및 인건비 지출로 영업이익이 7억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실적이 정상화돼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지난해 영업이익률 30%를 달성한 토파즈여행정보도 올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의 마지막 단계로 정석기업과 한진칼의 소규모 합병이 예상되는데, 이 경우 정석기업이 보유한 수천억원대의 부동산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고 현금 흐름 개선으로 고배당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