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일 한국항공우주[047810](KAI)가 전투기 제작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으로 기업 분석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가 최근 8조7천억원 규모의 한국형전투기 개발(KF-X)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며 "본계약 체결 시점부터 2025년까지 6조4천억원의 매출이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는 KF-X를 통해 장기 성장의 기반을 닦을 것"이라며 "10조원규모의 T-X(미 훈련기 교체) 프로젝트 수주에 록히드마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전중이며 정부가 추진 중인 항공 유지보수(MRO) 국산화 사업의 최대 수혜 기업이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는 실적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기업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2018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주가수익비율(PER) 26.3배를 적용해7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가 최근 8조7천억원 규모의 한국형전투기 개발(KF-X)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며 "본계약 체결 시점부터 2025년까지 6조4천억원의 매출이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는 KF-X를 통해 장기 성장의 기반을 닦을 것"이라며 "10조원규모의 T-X(미 훈련기 교체) 프로젝트 수주에 록히드마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전중이며 정부가 추진 중인 항공 유지보수(MRO) 국산화 사업의 최대 수혜 기업이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는 실적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기업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2018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주가수익비율(PER) 26.3배를 적용해7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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