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버핏 매각 소식에 신저가 경신

입력 2015-04-01 09:13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포스코[005490] 지분을 전량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스코 주가가 신저가를 경신했다.

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 주식은 전날보다 0.61% 떨어진24만3천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에는 24만1천5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앞서 국내 한 언론은 미국 재무정보업체 팩트셋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버핏의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작년 2분기에 포스코 주식 4.5%(약 395만주)를 전량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버핏은 지난 2007년 포스코 지분 4.6%를 사들인 바 있다.

지난 수년간 세계 철강 경기의 부진 속에 포스코 실적마저 주춤하자 버핏 측은포스코의 향후 성장성에 한계를 느끼고 손을 뗀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의 작년 단독기준 영업이익은 2조3천500억원으로 6.1% 증가했으나, 매출액은 29조2천189억원으로 4.3%, 순이익은 1조1천390억원으로 28.0% 각각 감소했다.

포스코 주가도 지난 2012년 30만원대에서 올해 20만원 중반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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