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진성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의 실적 전망치가 올라감에 따라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종전의 26조원에서 28조9천억원으로 11% 높인다고 밝혔다.
또한 이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도 기존 17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진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은 D램 가격이 예상보다 약세였지만 원·달러 환율이상승하고 D램 시장점유율이 높아졌다"며 1분기 메모리 부문 영업이익을 전분기보다8% 늘어난 3조2천억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IM 부문도 전망이 밝은 편이다.
그는 "재고 소진으로 지출 비용이 감소하고, 물량 증가 효과가 더해져 마진율이개선될 것"이라며 "갤럭시S6 판매가 갤럭시S5에 비해 양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소비자가전(CE) 부문의 경우 신흥국 통화가치 약세로 인해 TV 및 생활가전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KTB투자증권은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전분기보다 7% 늘어난 5조6천억원으로 전망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진성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의 실적 전망치가 올라감에 따라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종전의 26조원에서 28조9천억원으로 11% 높인다고 밝혔다.
또한 이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도 기존 17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진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은 D램 가격이 예상보다 약세였지만 원·달러 환율이상승하고 D램 시장점유율이 높아졌다"며 1분기 메모리 부문 영업이익을 전분기보다8% 늘어난 3조2천억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IM 부문도 전망이 밝은 편이다.
그는 "재고 소진으로 지출 비용이 감소하고, 물량 증가 효과가 더해져 마진율이개선될 것"이라며 "갤럭시S6 판매가 갤럭시S5에 비해 양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소비자가전(CE) 부문의 경우 신흥국 통화가치 약세로 인해 TV 및 생활가전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KTB투자증권은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전분기보다 7% 늘어난 5조6천억원으로 전망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