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 계열사인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라고 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홍승서 셀트리온 헬스케어 사장은 WSJ와의 인터뷰에서 "자금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국내나 해외 시장에서 IPO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셀트리온 그룹에서 해외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WSJ에 따르면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IPO 주관사 선정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시기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2013년도 매출액이 1천450억원, 영업이익이 393억원이었으며 지난해 실적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홍 사장은 "올해 판매량을 2∼3배 늘릴 것"이라며 "도달하기 어려운 목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항체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램시마'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다.
하지만 FDA 자문위원회는 최근 이 약품에 대해 추가 자료를 요청하며 승인 일정을 연기했다.
홍 사장은 "통상적인 절차"라며 "늦어도 이번 3분기에는 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승인이 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우리 제품의 질은 오리지널 제품에 견줘 손색이 없고,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램시마가 승인을 받으면 내년 초 미국의 판매 제휴사인 호스피라를 통해 '인플렉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램시마는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2013년 9월 유럽의약품감독국(EMA)의 승인을 받았으며,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 2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홍승서 셀트리온 헬스케어 사장은 WSJ와의 인터뷰에서 "자금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국내나 해외 시장에서 IPO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셀트리온 그룹에서 해외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WSJ에 따르면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IPO 주관사 선정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시기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2013년도 매출액이 1천450억원, 영업이익이 393억원이었으며 지난해 실적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홍 사장은 "올해 판매량을 2∼3배 늘릴 것"이라며 "도달하기 어려운 목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항체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램시마'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다.
하지만 FDA 자문위원회는 최근 이 약품에 대해 추가 자료를 요청하며 승인 일정을 연기했다.
홍 사장은 "통상적인 절차"라며 "늦어도 이번 3분기에는 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승인이 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우리 제품의 질은 오리지널 제품에 견줘 손색이 없고,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램시마가 승인을 받으면 내년 초 미국의 판매 제휴사인 호스피라를 통해 '인플렉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램시마는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2013년 9월 유럽의약품감독국(EMA)의 승인을 받았으며,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 2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