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관계자 코멘트 등 추가>>
한화케미칼[009830]은 3일 다우케미칼기초화학사업부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인수를 검토한 바 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인 다우케미칼은 2013년 12월 가성소다 등 기초화학사업부를 매각하거나 분사해 구조조정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작년 초부터 한화케미칼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가졌지만 매각가치가 5조원대로 추정되는 등 막대한 인수 비용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작년 11월 말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인수 결정을 발표하면서 다우케미칼 기초화학사업부 인수는 자연스럽게 뒤로 밀렸다"며 "현재로서는삼성 석유화학 부문 인수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우케미칼 인수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검토만 했을 뿐, 대외적으로 진행한 절차는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noano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화케미칼[009830]은 3일 다우케미칼기초화학사업부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인수를 검토한 바 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인 다우케미칼은 2013년 12월 가성소다 등 기초화학사업부를 매각하거나 분사해 구조조정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작년 초부터 한화케미칼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가졌지만 매각가치가 5조원대로 추정되는 등 막대한 인수 비용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작년 11월 말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인수 결정을 발표하면서 다우케미칼 기초화학사업부 인수는 자연스럽게 뒤로 밀렸다"며 "현재로서는삼성 석유화학 부문 인수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우케미칼 인수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검토만 했을 뿐, 대외적으로 진행한 절차는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noano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