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롯데쇼핑, 올해 이익 전망치 낮춰"

입력 2015-04-06 08:36  

NH투자증권[005940]은 올해 백화점 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롯데쇼핑[023530]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롯데쇼핑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각각 4.5%, 10.6% 증가한 30조4천528억원과 1조3천143억원으로 종전보다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쇼핑의 올해 국내와 해외 백화점 부문이 모두 기존 전망치보다 부진할 것이며 국내 할인점은 예상치를 나타낼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보다 3.5% 내렸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의 목표주가 3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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