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7일 K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며 목표주가 5만1천원과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그룹의 지배주주 순이익이 올해 1분기 5천47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3% 증가한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1천800억원의 세금환급금이 반영되면서, 시장 전망치를 8.1%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자마진은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와 8조∼9조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취급으로 올해 2분기까지 개선되기 어렵고 올해 3분기께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KB금융[105560]은 올해 상반기 안에 LIG손해보험[002550] 지분 19.5% 인수를 마무리하고서 추가로 지분을 늘리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LIG손보의그룹 이익 기여도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와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5.9% 수준으로 자본효율성의 추가개선 가능성이 있다"며 "비은행부문 추가 인수.합병(M&A)과 배당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그룹의 지배주주 순이익이 올해 1분기 5천47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3% 증가한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1천800억원의 세금환급금이 반영되면서, 시장 전망치를 8.1%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자마진은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와 8조∼9조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취급으로 올해 2분기까지 개선되기 어렵고 올해 3분기께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KB금융[105560]은 올해 상반기 안에 LIG손해보험[002550] 지분 19.5% 인수를 마무리하고서 추가로 지분을 늘리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LIG손보의그룹 이익 기여도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와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5.9% 수준으로 자본효율성의 추가개선 가능성이 있다"며 "비은행부문 추가 인수.합병(M&A)과 배당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