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000400]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약세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손해보험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2.38% 하락한 2천875원에 거래됐다.
유상증자로 주주 가치가 희석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손해보험은 전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천50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6천700만주가 발행되며 주주 배정 후 실권주가 발생하면 일반공모 형식으로 증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금 확충으로, 확보된 자금은전액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증자로 50%의 지급여력(RBC)비율 개선 효과가 예상되며 확보한 자금을 통한 추가 투자영업이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손해보험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2.38% 하락한 2천875원에 거래됐다.
유상증자로 주주 가치가 희석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손해보험은 전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천50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6천700만주가 발행되며 주주 배정 후 실권주가 발생하면 일반공모 형식으로 증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금 확충으로, 확보된 자금은전액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증자로 50%의 지급여력(RBC)비율 개선 효과가 예상되며 확보한 자금을 통한 추가 투자영업이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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