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국이 케이블TV와 위성방송에 공급하는 주문형비디오(VOD) 가격이 오를 예정이지만 유료방송 산업에는 결과적으로 득이될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037620]이 13일 전망했다.
정윤미 연구원은 "난항을 겪던 지상파 방송사의 VOD 가격 인상 협상 타결은 중장기적으로 유료방송 산업에 긍정적"이라며 "단기적으로 VOD 매출 증가 둔화 우려가있지만 단가 인상이 매출 하락의 영향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려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또 유료 VOD 매출 중 지상파 방송의 비중이 34%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지상파 방송 3사와 유료방송 회사들은 최근 인기 프로그램 5개의 VOD에 한해 다음 달 10일부터 HD는 1천원에서 1천500원으로, SD는 700원에서 1천원으로 각각 올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정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033630], CJ헬로비전[037560], 스카이라이프[053210]등 유료방송 업종의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윤미 연구원은 "난항을 겪던 지상파 방송사의 VOD 가격 인상 협상 타결은 중장기적으로 유료방송 산업에 긍정적"이라며 "단기적으로 VOD 매출 증가 둔화 우려가있지만 단가 인상이 매출 하락의 영향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려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또 유료 VOD 매출 중 지상파 방송의 비중이 34%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지상파 방송 3사와 유료방송 회사들은 최근 인기 프로그램 5개의 VOD에 한해 다음 달 10일부터 HD는 1천원에서 1천500원으로, SD는 700원에서 1천원으로 각각 올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정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033630], CJ헬로비전[037560], 스카이라이프[053210]등 유료방송 업종의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