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주' 아모레퍼시픽[090430]이 13일 사상최고가인 370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도 9조원대를 넘어섰다.
국내에서 9조원이 넘는 주식 부호의 등장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이어 서 회장이 두 번째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14만7천원(4.14%) 오른 370만원에 장을 끝마쳤다.
시가총액은 21조6천302억원(종가 기준)으로 네이버(21조4천919억원)와 SK텔레콤[017670](21조1천958억원)을 제치고 7위다.
6위인 포스코와의 격차도 5천153억원에 불과하다.
서경배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만 9조3천506억원에 달했다.
서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올해 초인 1월 2일(6조741억원)보다 53.9%나 늘어난 것이다.
서 회장은 이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7조8천261억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이건희 회장(12조1천378억원)마저 추격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로써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도 9조원대를 넘어섰다.
국내에서 9조원이 넘는 주식 부호의 등장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이어 서 회장이 두 번째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14만7천원(4.14%) 오른 370만원에 장을 끝마쳤다.
시가총액은 21조6천302억원(종가 기준)으로 네이버(21조4천919억원)와 SK텔레콤[017670](21조1천958억원)을 제치고 7위다.
6위인 포스코와의 격차도 5천153억원에 불과하다.
서경배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만 9조3천506억원에 달했다.
서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올해 초인 1월 2일(6조741억원)보다 53.9%나 늘어난 것이다.
서 회장은 이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7조8천261억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이건희 회장(12조1천378억원)마저 추격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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