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통신주, 성장 정체…'중립'"

입력 2015-04-15 08:26  

NH투자증권이 통신주에 대해 높은 영업비용 등으로 큰 폭의 성장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하면서 분석서비스를 재개했다.

성수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에도 영업 비용은 비싼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내년에 마이너스성장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런 비우호적인 환경은 통신사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 압박도 계속될 것"이라며 "최근 논의 중인 요금인가제 폐지가 현실화하면 통신사들의 요금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K텔레콤[017670]은 경쟁 상황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 안정성을유지하고 통신 3개사 중에서 가장 우월한 배당 이점을 갖고 있다"며 통신주의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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