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은 15일 한국단자[025540]의 목표주가를기존 8만2천원에서 9만2천원으로 12.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형민 KTB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커넥터 시장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커넥터 시장은 전년대비 8.1% 커졌다"며 "차량용커넥터가 전체 커넥터 시장에서 22%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 등에 비춰 차량용 커넥터는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특히 친환경 자동차용 커넥터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hybrid electric vehicl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에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값이 두 배 이상인 커넥터가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현대·기아차의 HEV·PHEV 모델 판매 증가가 고전압 커넥터 수요 증가로 이어져 한국단자의 제품 믹스와 평균판매단가(ASP)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형민 KTB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커넥터 시장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커넥터 시장은 전년대비 8.1% 커졌다"며 "차량용커넥터가 전체 커넥터 시장에서 22%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 등에 비춰 차량용 커넥터는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특히 친환경 자동차용 커넥터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hybrid electric vehicl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에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값이 두 배 이상인 커넥터가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현대·기아차의 HEV·PHEV 모델 판매 증가가 고전압 커넥터 수요 증가로 이어져 한국단자의 제품 믹스와 평균판매단가(ASP)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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