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19일 저녁 6시(한국시간) 지준율 인하를단행했다. 상업은행 지급준비율을 100bp 인하했다. 이는 지난 2월이후 연내 두번째지준율 인하로 2008월 10월 이후 처음으로 인하폭을 100bp로 확대(평균 50bp 인하)했다.
하지만 지준율 인하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임팩트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지준율 인하는 경기부양책이다.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아니다. 그러나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정부의 공매도 확대 등은 주식시장 유동성에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중국 증시와 매크로 모멘텀 간의 괴리율이 크게 확대되었다. 경제지표 부진으로 중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한 주 동안 31.4%에서 -64.9% 수준으로 레벨다운되었다.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같은 기간 3.98% 상승했다.
지난 2월 지준율과 금리를 인하했을 당시 중국 증시는 오히려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도 단기 과열 양상 속에 그리스 이슈,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본격적인 실적 시즌 등 부담요인이 적지않다. 주가 상승의 정당성을 체크할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매수 타이밍을 조금은 늦출 필요가 있다.
오늘 주목할 변수는 중국 변수이다.
증시 과열 규제안과 지준율 인하 사이에서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하지만,주식시장의 단기 과열 경계감이 표출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인영향이 클 전망이다.
국내 외국인 수급도 주목할 포인트이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그리스 이슈와 중국 규제안의 여파로 크게 하락했다.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할 경우 코스피시장의 단기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대신증권 이경민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위의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이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하지만 지준율 인하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임팩트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지준율 인하는 경기부양책이다.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아니다. 그러나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정부의 공매도 확대 등은 주식시장 유동성에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중국 증시와 매크로 모멘텀 간의 괴리율이 크게 확대되었다. 경제지표 부진으로 중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한 주 동안 31.4%에서 -64.9% 수준으로 레벨다운되었다.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같은 기간 3.98% 상승했다.
지난 2월 지준율과 금리를 인하했을 당시 중국 증시는 오히려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도 단기 과열 양상 속에 그리스 이슈,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본격적인 실적 시즌 등 부담요인이 적지않다. 주가 상승의 정당성을 체크할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매수 타이밍을 조금은 늦출 필요가 있다.
오늘 주목할 변수는 중국 변수이다.
증시 과열 규제안과 지준율 인하 사이에서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하지만,주식시장의 단기 과열 경계감이 표출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인영향이 클 전망이다.
국내 외국인 수급도 주목할 포인트이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그리스 이슈와 중국 규제안의 여파로 크게 하락했다.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할 경우 코스피시장의 단기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대신증권 이경민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위의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이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