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채권금리가 27일 상승세(채권값 하락)를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5%포인트 오른 연 1.
786%로 집계됐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1.942%로 0.013%포인트, 10년물 금리는 연 2.290%로 0.
005%포인트 올랐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연 2.502%, 연 2.581%로 0.021%포인트씩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727%로 0.007%포인트, 2년물 금리는 연 1.760%로 0.009%포인트 상승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019%,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는 연 7.927%로 0.011%포인트씩 올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4일 "올해 2분기에는 1% 이상경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시장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기대감이 약화한 것이 채권 금리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연구원은 "1분기 GDP 발표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약화된 것이 채권 시장에 끼친 영향이 크다"며 "정부가 2분기 경제지표가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현재로서는 추가 정책 대응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원·엔 환율이 900원대 하향 돌파를 시도하고 있어 환율 방어를 위해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기대 심리는 여전해 채권 시장이 당분간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5%포인트 오른 연 1.
786%로 집계됐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1.942%로 0.013%포인트, 10년물 금리는 연 2.290%로 0.
005%포인트 올랐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연 2.502%, 연 2.581%로 0.021%포인트씩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727%로 0.007%포인트, 2년물 금리는 연 1.760%로 0.009%포인트 상승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019%,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는 연 7.927%로 0.011%포인트씩 올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4일 "올해 2분기에는 1% 이상경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시장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기대감이 약화한 것이 채권 금리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연구원은 "1분기 GDP 발표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약화된 것이 채권 시장에 끼친 영향이 크다"며 "정부가 2분기 경제지표가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현재로서는 추가 정책 대응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원·엔 환율이 900원대 하향 돌파를 시도하고 있어 환율 방어를 위해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기대 심리는 여전해 채권 시장이 당분간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