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0일 두산중공업[034020]의 1분기실적은 부진했지만 주가는 수주에 의해 움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지윤 연구원은 "작년 수주의 대부분은 4분기에 이뤄졌기 때문에 상반기까지실적은 작년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올해 4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연간 매출액은 내년부터 확실히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월 말 기준 두산중공업은 2조4천900억원의 수주를 기록해 1년 전보다 209% 증가했다"며 "올해 8조원의 수주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3분기에 수주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수주 업종의 주가는 수주가 부진한 시기에는 실적에 연동되고 수주가 회복되는 시점에는 미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지윤 연구원은 "작년 수주의 대부분은 4분기에 이뤄졌기 때문에 상반기까지실적은 작년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올해 4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연간 매출액은 내년부터 확실히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월 말 기준 두산중공업은 2조4천900억원의 수주를 기록해 1년 전보다 209% 증가했다"며 "올해 8조원의 수주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3분기에 수주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수주 업종의 주가는 수주가 부진한 시기에는 실적에 연동되고 수주가 회복되는 시점에는 미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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