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1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제2저비용항공사(LCC) 설립이 늦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9천원으로하향조정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제2 LCC 설립이 늦춰지고 있고 금호산업 매각이 유찰돼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여전히 현재 주가에서는 상승 여력이 있으며 항공사들의 최대 성수기인 3분기 이전에 다시 한번 재조명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탑승률은 성수기보다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A380 2대를 도입하며 감가상각비가 증가한 것이 영업이익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올해 2대의 A380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감가상각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천79억원, 770억원을기록했다.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제2 LCC 설립이 늦춰지고 있고 금호산업 매각이 유찰돼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여전히 현재 주가에서는 상승 여력이 있으며 항공사들의 최대 성수기인 3분기 이전에 다시 한번 재조명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탑승률은 성수기보다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A380 2대를 도입하며 감가상각비가 증가한 것이 영업이익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올해 2대의 A380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감가상각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천79억원, 770억원을기록했다.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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