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은 12일 주요 건설사의 주가가 1분기 주택부문 실적 성장을 토대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미 연구원은 "1분기 삼성물산[000830]을 제외한 5개 건설사의 주택부문 수주액과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8.0%, 7.0% 늘었다"며 "건설사의 주택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수익성 개선이 고무적"이라며 "분양률 상승에 따라 분양 프로모션, 금융 비용 등이 절감된 효과"라고 분석했다.
또 "저금리 기조와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전세의 월세 전환으로 주거비용이 상승하면서 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분양가 상승 가능성도커지고 있다"며 "재건축보다는 주택 수요에 탄력적인 일반 분양 위주로 공급하는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올해 연간 분양계획의 47%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분양가와 분양률 상승에 따라 건설업종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선미 연구원은 "1분기 삼성물산[000830]을 제외한 5개 건설사의 주택부문 수주액과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8.0%, 7.0% 늘었다"며 "건설사의 주택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수익성 개선이 고무적"이라며 "분양률 상승에 따라 분양 프로모션, 금융 비용 등이 절감된 효과"라고 분석했다.
또 "저금리 기조와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전세의 월세 전환으로 주거비용이 상승하면서 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분양가 상승 가능성도커지고 있다"며 "재건축보다는 주택 수요에 탄력적인 일반 분양 위주로 공급하는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올해 연간 분양계획의 47%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분양가와 분양률 상승에 따라 건설업종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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