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아모레퍼시픽[090430]의 목표주가를 종전 42만원에서 50만원으로 19% 상향 조정하고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영업이익이 우리 예상을 11% 웃돌았다"며 "전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고 해외 사업 영업이익률은 작년 1분기 12.3%에서 20.2%로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중국 내 다양한 가격대와 유통 채널을 섭렵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기반이 넓다"며 "성장하는 중국이나 아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세계적 업체와 해당 국가 내 업체보다 경쟁 우위를 확보해 시장점유율(MS) 상승이 가파르다"고 덧붙였다.
그는 "면세점 고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중국인 관광객과 국내출국자수 증가, 다양한 브랜드 구축, 해외 면세점 고성장 가능성 등으로 고성장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고성장 전망으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779억7천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2%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나은채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영업이익이 우리 예상을 11% 웃돌았다"며 "전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고 해외 사업 영업이익률은 작년 1분기 12.3%에서 20.2%로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중국 내 다양한 가격대와 유통 채널을 섭렵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기반이 넓다"며 "성장하는 중국이나 아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세계적 업체와 해당 국가 내 업체보다 경쟁 우위를 확보해 시장점유율(MS) 상승이 가파르다"고 덧붙였다.
그는 "면세점 고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중국인 관광객과 국내출국자수 증가, 다양한 브랜드 구축, 해외 면세점 고성장 가능성 등으로 고성장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고성장 전망으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779억7천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2%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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