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8일 올해 1분기에 예상을 웃도는실적을 올리고 해외에서 고성장세를 회복한 오리온[001800]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꼽았다.
오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천982억원과 1천202억원으로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6%, 27% 증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오리온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웃돈다"며 "국내 제과업은 매출 부진에도 비용 효율화로 이익 개선 속도가 빠르며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제과업의 성장률도 10%대 중반으로 회복해 전 부문에 걸친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 제과의 매출과 이익 성장률이 각각 13.1%, 16.6%로 양호하다"며 "러시아 매출은 현지 통화 절하로 33% 떨어졌으나 현지화 기준으로17%의 탄탄한 성장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익의 70%를 차지하는 중국 사업은 3년간 영업이익이 연평균 25% 성장하면서 전사 이익의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음식료 업체 중 드물게 해외에서의미 있는 수준의 점유율을 확대한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50만원으로 유지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천982억원과 1천202억원으로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6%, 27% 증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오리온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웃돈다"며 "국내 제과업은 매출 부진에도 비용 효율화로 이익 개선 속도가 빠르며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제과업의 성장률도 10%대 중반으로 회복해 전 부문에 걸친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 제과의 매출과 이익 성장률이 각각 13.1%, 16.6%로 양호하다"며 "러시아 매출은 현지 통화 절하로 33% 떨어졌으나 현지화 기준으로17%의 탄탄한 성장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익의 70%를 차지하는 중국 사업은 3년간 영업이익이 연평균 25% 성장하면서 전사 이익의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음식료 업체 중 드물게 해외에서의미 있는 수준의 점유율을 확대한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50만원으로 유지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