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반등…700선 지지력 다져
코스피가 19일 3거래일만에 2,1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하루 만에 반등해 700선 지지력을 확인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57포인트(0.03%) 오른 2,114.29로 개장한 뒤 등락을 반복하다 외국인이 '사자'로 전환한 뒤 상승세를 유지, 전날보다 7.13포인트(0.34%) 오른2,120.85로 마감했다.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채권 금리 상승 및 환율 하락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이번주 들어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제지표에 대한 실망이 기대감으로 바뀌는 흐름 속에 그동안 부진했던대형 수출주·IT주도 상승 전환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현대차[005380]는 7거래일만에 하락 행진을 멈췄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10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분위기 반전이 강화되고있다"며 "금융시장의 마찰음이 완화되고 있고, 현물시장에서 수급 개선세가 뚜렷해지는 등 코스피에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49억원과 762억원 상당을 사들였다.
기관은 1천672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매수 우위로 나타나전체적으로는 54억원 수준의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렸다.
의료정밀(2.87%), 전기·전자(1.35%), 의약품(1.45%), 운송장비(0.76%) 등이 강세였던 반면, 비금속광물(-1.63%), 전기가스업(-1.04%), 통신업(-1.30%), 종이목재(-0.7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1.36% 상승했고, SK하이닉스[000660](1.43%), 삼성생명[032830](0.43%), 제일모직[028260](0.32%), 네이버(1.29%), 기아차[000270](0.93%) 등도 주가가올랐다. 현대차의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반면, 한국전력[015760](-1.28%), 아모레퍼시픽[090430](-1.95%), 현대모비스[012330](-0.44%), 포스코[005490](-0.79%), 신한지주[055550](-1.94%), SK텔레콤[017670](-1.58%)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3.54포인트(0.50%) 오른 706.79에 마감했다.
지수는 4.01포인트(0.57%) 오른 707.26에 장을 연 뒤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068270]은 0.86% 하락했지만, 2~3위에 포진한 다음카카오[035720]와 동서[026960]가 각각 4.21%, 2.80%씩 상승했다. 파라다이스[034230](0.89%), 메디톡스[086900](1.18%), 산성앨엔에스[016100](1.39%)도 지수 견인에 힘을 보탰다.
한편, 내츄럴엔도텍[16833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9천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34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9억3천만원 수준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5원 오른 1,088.1원에 장을 마감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스피가 19일 3거래일만에 2,1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하루 만에 반등해 700선 지지력을 확인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57포인트(0.03%) 오른 2,114.29로 개장한 뒤 등락을 반복하다 외국인이 '사자'로 전환한 뒤 상승세를 유지, 전날보다 7.13포인트(0.34%) 오른2,120.85로 마감했다.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채권 금리 상승 및 환율 하락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이번주 들어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제지표에 대한 실망이 기대감으로 바뀌는 흐름 속에 그동안 부진했던대형 수출주·IT주도 상승 전환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현대차[005380]는 7거래일만에 하락 행진을 멈췄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10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분위기 반전이 강화되고있다"며 "금융시장의 마찰음이 완화되고 있고, 현물시장에서 수급 개선세가 뚜렷해지는 등 코스피에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49억원과 762억원 상당을 사들였다.
기관은 1천672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매수 우위로 나타나전체적으로는 54억원 수준의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렸다.
의료정밀(2.87%), 전기·전자(1.35%), 의약품(1.45%), 운송장비(0.76%) 등이 강세였던 반면, 비금속광물(-1.63%), 전기가스업(-1.04%), 통신업(-1.30%), 종이목재(-0.7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1.36% 상승했고, SK하이닉스[000660](1.43%), 삼성생명[032830](0.43%), 제일모직[028260](0.32%), 네이버(1.29%), 기아차[000270](0.93%) 등도 주가가올랐다. 현대차의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반면, 한국전력[015760](-1.28%), 아모레퍼시픽[090430](-1.95%), 현대모비스[012330](-0.44%), 포스코[005490](-0.79%), 신한지주[055550](-1.94%), SK텔레콤[017670](-1.58%)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3.54포인트(0.50%) 오른 706.79에 마감했다.
지수는 4.01포인트(0.57%) 오른 707.26에 장을 연 뒤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068270]은 0.86% 하락했지만, 2~3위에 포진한 다음카카오[035720]와 동서[026960]가 각각 4.21%, 2.80%씩 상승했다. 파라다이스[034230](0.89%), 메디톡스[086900](1.18%), 산성앨엔에스[016100](1.39%)도 지수 견인에 힘을 보탰다.
한편, 내츄럴엔도텍[16833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9천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34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9억3천만원 수준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5원 오른 1,088.1원에 장을 마감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