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2일 최근 각 통신사에서 잇따라출시하고 있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장기적 관점에서 호재라고 판단했다.
김영인 연구원은 "현재 LTE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 수준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ARPU에 미칠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ARPU 하락 요인은 무제한 음성통화가 요금 선택 기준인 가입자가기존 5만원대에서 2만원대 요금제로 낮추는 현상이겠지만, 이미 이동통신가입자의평균 음성통화량(MOU)이 2010년 말 200분 내외에서 현재 180분 이하로 감소 추세를보이고 있어 이동 현상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장 저렴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총 데이터 제공량(LTE)은 70GB 수준"이라며 "요금제를 높인 가입자의 데이터 이용 경험이 기존보다 7배 이상 증가함에따라 향후 데이터 소비량 증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이 기존 2G, 3G가입자의 LTE 이동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나타날지 모르는 기본료 폐지 등의 규제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할 수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영인 연구원은 "현재 LTE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 수준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ARPU에 미칠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ARPU 하락 요인은 무제한 음성통화가 요금 선택 기준인 가입자가기존 5만원대에서 2만원대 요금제로 낮추는 현상이겠지만, 이미 이동통신가입자의평균 음성통화량(MOU)이 2010년 말 200분 내외에서 현재 180분 이하로 감소 추세를보이고 있어 이동 현상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장 저렴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총 데이터 제공량(LTE)은 70GB 수준"이라며 "요금제를 높인 가입자의 데이터 이용 경험이 기존보다 7배 이상 증가함에따라 향후 데이터 소비량 증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이 기존 2G, 3G가입자의 LTE 이동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나타날지 모르는 기본료 폐지 등의 규제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할 수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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