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광고시장 회복…미디어업종 비중확대"

입력 2015-05-22 08:23  

대신증권은 22일 광고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며미디어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김희재 연구원은 "지난해 광고시장은 역성장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전년보다0.6% 성장했다"며 "올해 광고시장도 작년보다 3.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부의 광고 관련 규제 완화 조치와 기저효과로 지상파TV 광고가 올해 3.4% 성장하면서 광고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는 CJ E&M과 JTBC를 중심으로 한 종합편성채널의 시청률 및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스카이라이프[053210]와 SBS[034120]를 추천했다.

그는 "스카이라이프는 UHD(초고해상도) 방송 상용서비스를 계기로 KT와의 공조마케팅이 강화되면서 가입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BS에 대해서는 1분기 광고 판매 회복, 2분기 성수기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내년에는 광고총량제 도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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