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018260](삼성SDS)가 28일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S는 전날보다 5.32% 오른 31만7천원에 거래됐다.
삼성SDS는 제일모직[028260]과 삼성물산[000830]의 합병 결정 소식이 발표된 지난 26일부터 지배구조 관련 수혜주로 분류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노무라가 전날 삼성전자[005930]과 삼성SDS의 합병 가능성까지내놓으며 상승세에 더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나한익 연구원은 "삼성그룹이 삼성전자와 삼성SDS를 합병하면 오너 일가와 계열사의 삼성전자 지분은 1.8%포인트 늘어나게 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 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 3.1%를 절반의 상속세로 승계받을 수 있고, 이전보다 많은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며 "삼성그룹은 지주회사로 전환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S는 전날보다 5.32% 오른 31만7천원에 거래됐다.
삼성SDS는 제일모직[028260]과 삼성물산[000830]의 합병 결정 소식이 발표된 지난 26일부터 지배구조 관련 수혜주로 분류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노무라가 전날 삼성전자[005930]과 삼성SDS의 합병 가능성까지내놓으며 상승세에 더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나한익 연구원은 "삼성그룹이 삼성전자와 삼성SDS를 합병하면 오너 일가와 계열사의 삼성전자 지분은 1.8%포인트 늘어나게 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 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 3.1%를 절반의 상속세로 승계받을 수 있고, 이전보다 많은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며 "삼성그룹은 지주회사로 전환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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