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2,100선 지지력 확인 이후 2,130선 회복을 시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고, 국내 기업들의 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있기 때문이다.
다만, 주 중 코스피 2,100∼2,130 박스권 등락 과정에서는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
일단 저항선이자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2,130선을 장대음봉으로 하향이탈한 만큼이 지수대 회복 여부가 중요하다.
2,130선을 회복하면 시장은 빠른 속도로 정상화하고 안정을 찾아갈 전망이다.
코스피 지수가 한 단계 레벨업(상승)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
반면 주 초반 한국 수출입지표 부진과 미국 고용지표, 그리스 이슈 경계심에 코스피가 2,100선을 하향 이탈하면 추가 레벨다운(하락)도 감안해야 한다. 2,100선은지난달 7일과 8일 급락 이후 분위기 반전을 모색한 교두보이기 때문이다. 해당 지수대의 지지력이 확인된다면 좀 더 공격적인 매수전략을 구사해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즉 주 초반에는 2,100∼2,130선 박스권 등락을 확인하면서 지지·저항 돌파 여부에 따라 매수 타이밍을 조절해 나갈 필요가 있다.
오늘 주목할 변수는 외국인 매매패턴과 화학, 에너지, 증권 흐름이다.
지난달 15일 외국인 대량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선 외국인의 지수선물 매매패턴에 시장 급등락이 반복되는 '웩더독'(Wag the Dog·꼬리인 지수선물시장이 몸통인현물시장을 흔드는 현상)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코스피의 추세가 바뀔 가능성은 작지만, 단기적으로 매물 소화 과정이전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외국인 매매패턴이 코스피의 향배에 중요 변수이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개선세가 3주 이상 지속되고 있는 화학과 에너지,필수소비재, 건강관리, 증권 등의 업종에 주목한다. 이 중에서 단기 가격 이점이 있는 화학과 에너지, 증권 업종의 반등 시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화학과 에너지, 증권등의 업종이 중심을 잡아 주면 무난한 매물 소화과정과 코스피 2,100선 지지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다.
(작성자 이경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위의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이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미국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고, 국내 기업들의 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있기 때문이다.
다만, 주 중 코스피 2,100∼2,130 박스권 등락 과정에서는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
일단 저항선이자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2,130선을 장대음봉으로 하향이탈한 만큼이 지수대 회복 여부가 중요하다.
2,130선을 회복하면 시장은 빠른 속도로 정상화하고 안정을 찾아갈 전망이다.
코스피 지수가 한 단계 레벨업(상승)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
반면 주 초반 한국 수출입지표 부진과 미국 고용지표, 그리스 이슈 경계심에 코스피가 2,100선을 하향 이탈하면 추가 레벨다운(하락)도 감안해야 한다. 2,100선은지난달 7일과 8일 급락 이후 분위기 반전을 모색한 교두보이기 때문이다. 해당 지수대의 지지력이 확인된다면 좀 더 공격적인 매수전략을 구사해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즉 주 초반에는 2,100∼2,130선 박스권 등락을 확인하면서 지지·저항 돌파 여부에 따라 매수 타이밍을 조절해 나갈 필요가 있다.
오늘 주목할 변수는 외국인 매매패턴과 화학, 에너지, 증권 흐름이다.
지난달 15일 외국인 대량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선 외국인의 지수선물 매매패턴에 시장 급등락이 반복되는 '웩더독'(Wag the Dog·꼬리인 지수선물시장이 몸통인현물시장을 흔드는 현상)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코스피의 추세가 바뀔 가능성은 작지만, 단기적으로 매물 소화 과정이전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외국인 매매패턴이 코스피의 향배에 중요 변수이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개선세가 3주 이상 지속되고 있는 화학과 에너지,필수소비재, 건강관리, 증권 등의 업종에 주목한다. 이 중에서 단기 가격 이점이 있는 화학과 에너지, 증권 업종의 반등 시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화학과 에너지, 증권등의 업종이 중심을 잡아 주면 무난한 매물 소화과정과 코스피 2,100선 지지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다.
(작성자 이경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위의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이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