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개월만에 130만원대 깨져(종합)

입력 2015-06-01 15:38  

<<장 마감 상황 반영>>

삼성전자[005930]가 주가가 5개월 만에 130만원아래로 떨어졌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6천원(1.22%) 내린 129만1천원에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금액으로, 삼성전자의 종가가 130만원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6일(종가 129만5천원)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장중 128만8천원까지 밀렸다. 지난 1월7일 장중 128만2천원까지 떨어진 이후 처음으로 128만원대를 찍었다.

시가총액은 190조1천63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조원 넘게 줄었다.

전 거래일에 이어 기관 투자자의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이날 2만9천792주를 순매도하며 닷새째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유지하다 막판에 매수세와 충돌하며 57주를 순매수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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