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가 2일 엔저 지속에 대한 우려로장중 15만원선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4.53% 떨어진 14만7천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현대차는 판매량 부진에 엔저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까지 겹치며 주가가 연일 추락하고 있다.
기아차[000270](-1.27%), 현대모비스[012330](-4.12%) 등 자동차주 3인방 모두내림세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5월 글로벌 출하량이 양사 합산기준으로 전년에 견줘 5.7% 감소하는 등 부진했다"며 "엔저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당분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엔화 하락이 자동차 주가를 지속적으로 끌어내리고 있다"며 "엔화의 하락세가 언제 멈출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바닥 확인을위해서는 중간배당 여부와 규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4.53% 떨어진 14만7천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현대차는 판매량 부진에 엔저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까지 겹치며 주가가 연일 추락하고 있다.
기아차[000270](-1.27%), 현대모비스[012330](-4.12%) 등 자동차주 3인방 모두내림세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5월 글로벌 출하량이 양사 합산기준으로 전년에 견줘 5.7% 감소하는 등 부진했다"며 "엔저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당분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엔화 하락이 자동차 주가를 지속적으로 끌어내리고 있다"며 "엔화의 하락세가 언제 멈출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바닥 확인을위해서는 중간배당 여부와 규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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