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엔화약세 흐름 속에서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할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3일 전망했다.
류용석 시장전략팀장은 "4월 산업생산과 5월 수출 부진, 소비자물가 저공비행등으로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위험을 방어하기 위한 추가 정책이 필요한 시점에 메르스와 엔저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류 팀장은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과 함께 정부가 이달 말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한 해외투자활성화 대책 발표를 예고한 점이 증시 변동성을 축소하는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환율 변수는 단기간에 방향성이 바뀔 가능성이 낮은 만큼 주가에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동차 등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대차[005380] 주가가 13만원선마저 밑돌면 이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주가연계증권(ELS)에서 헤지(위험 회피) 물량이 본격적으로 쏟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류용석 시장전략팀장은 "4월 산업생산과 5월 수출 부진, 소비자물가 저공비행등으로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위험을 방어하기 위한 추가 정책이 필요한 시점에 메르스와 엔저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류 팀장은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과 함께 정부가 이달 말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한 해외투자활성화 대책 발표를 예고한 점이 증시 변동성을 축소하는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환율 변수는 단기간에 방향성이 바뀔 가능성이 낮은 만큼 주가에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동차 등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대차[005380] 주가가 13만원선마저 밑돌면 이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주가연계증권(ELS)에서 헤지(위험 회피) 물량이 본격적으로 쏟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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