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매일유업 흰우유 中수출로 1석2조 효과"

입력 2015-06-04 08:16  

한국투자증권은 4일 매일유업[005990]이 중국흰우유 수출 허용으로 장기적인 매출액 증가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매일유업이 단기에 중국에 수출할 살균유의 양은 전체 원유집유량의 1% 내외 정도로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돼 단기 매출액 증가 효과는크지 않을 듯하다"면서 "그러나 유통망이 확충되면 판매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므로장기적으로는 분명 매출액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자로 중국 정부의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 등록제' 시행 후 중단됐던 중국으로의 살균유 수출이 매일유업과 연세우유, 서울우유 등 3개 업체에 허용됐다.

이 연구원은 "국내 흰우유 시장은 소비 대비 공급이 많아 원유 재고 처리로 인한 유가공업체의 손실이 막대한 상황"이라며 "남아도는 우유를 해외로 수출하면 무리한 판촉행위 등 국내 환경도 약간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매일유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천원은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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