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5일 KB금융[105560]의 마진 하락폭이 하반기에는 크게 완화될 전망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1천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2분기에는 주택저당증권(MBS) 보유 등에 따른 이자수익률 하락으로 그룹 순이자 마진이 약 0.12%포인트가량 하락한다"며 "1천121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며 3천363억원의 비용이 발생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저원가성 수신 확대와 결제계좌 이동제를 앞두고 KB금융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고 있다"며 "3분기부터는 마진 하락폭이 축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KDB대우증권[006800] 인수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금융위원회는 대우증권의 연내 매각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는데, KB금융이 LIG손해보험[002550]에 이어 대우증권까지 인수할 경우 자산 기준 국내1위 규모의 금융지주사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수현 연구원은 "2분기에는 주택저당증권(MBS) 보유 등에 따른 이자수익률 하락으로 그룹 순이자 마진이 약 0.12%포인트가량 하락한다"며 "1천121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며 3천363억원의 비용이 발생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저원가성 수신 확대와 결제계좌 이동제를 앞두고 KB금융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고 있다"며 "3분기부터는 마진 하락폭이 축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KDB대우증권[006800] 인수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금융위원회는 대우증권의 연내 매각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는데, KB금융이 LIG손해보험[002550]에 이어 대우증권까지 인수할 경우 자산 기준 국내1위 규모의 금융지주사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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