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1일 동진쎄미켐[005290]에 대해반도체 업계의 공정 미세화 등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진 않았다.
오탁근 연구원은 "동진쎄미켐의 국내 전자재료사업부가 생산하는 포토레지스트, 유기절연막 등은 모두 반도체 미세화 공정에 필요한 소재"라며 "특히 동진쎄미켐이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생산하는 ArF 및 KrF 포토레지스트 등은 반도체 공정 미세화가 진행될수록 소요량이 늘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동진쎄미켐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5%와 16.9%증가한 7천30억원과 4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동진쎄미켐 중국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며 "반도체 미세화 공정 진행에 따른 외형 성장,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로 인한 장기실적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동진쎄미켐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enpia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탁근 연구원은 "동진쎄미켐의 국내 전자재료사업부가 생산하는 포토레지스트, 유기절연막 등은 모두 반도체 미세화 공정에 필요한 소재"라며 "특히 동진쎄미켐이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생산하는 ArF 및 KrF 포토레지스트 등은 반도체 공정 미세화가 진행될수록 소요량이 늘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동진쎄미켐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5%와 16.9%증가한 7천30억원과 4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동진쎄미켐 중국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며 "반도체 미세화 공정 진행에 따른 외형 성장,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로 인한 장기실적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동진쎄미켐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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