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연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있다"

입력 2015-06-12 08: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신증권[003540]이 12일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쳤다.

박형중 연구원은 "추가 금리 인하가 어렵다고 볼만한 이유가 있음에도 한은의금리 인하는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며 "연내 추가 금리 인하가 단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금리 정상화에 나서려고 하는 것은 거시경제 여건이 금리 인상을 고려해도 될 만큼 회복됐기 때문이지만 한국의 거시경제 여건은 미국과는 달리 금리 인하 압력이 여전히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정건전성을 우선시하는 재정정책 기조하에서는 통화정책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 정부 들어 재정 당국은 재정을 통한 경기부양에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보여왔다"며 "재정 적자를 꺼리고 균형재정 달성을 재정정책의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추경이 지금까지와는 달리 실질적 경기부양을 위해 과감하게 편성된다면6월 금리 인하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현재로서는 재정정책 기조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한국경기를 둘러싼 부정적 기류가 팽배한 상황에서경제 주체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금리 인하 후 매파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소지를 남긴 이주열 한은 총재의 발언으로 금리 인하 효과가 반감될 여지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