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이 15일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에게 코스닥시장 분할안에 대해 분명한 반대 의사를 표명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동기 노조위원장은 최 이사장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코스닥 분할안에 대해제대로 된 반대의사도 표명하지 못하는 위원장은 수장 자격이 없다"며 "응당 해야할 일을 하지 않으면 즉각 퇴진 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최 이사장에게 반대 의사 표명과 함께 ▲ 자본시장 구조개편 저지를 위한 실행계획 마련 ▲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 해체 및 금융위원회 실무 작업 협조 금지 ▲ 지주회사 방안 즉시 폐기 등을 요구했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코스닥의 독립법인화와와 자회사화등 거래소 개편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아직은 방향이 정해지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동기 노조위원장은 최 이사장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코스닥 분할안에 대해제대로 된 반대의사도 표명하지 못하는 위원장은 수장 자격이 없다"며 "응당 해야할 일을 하지 않으면 즉각 퇴진 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최 이사장에게 반대 의사 표명과 함께 ▲ 자본시장 구조개편 저지를 위한 실행계획 마련 ▲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 해체 및 금융위원회 실무 작업 협조 금지 ▲ 지주회사 방안 즉시 폐기 등을 요구했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코스닥의 독립법인화와와 자회사화등 거래소 개편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아직은 방향이 정해지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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