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제약주로 녹십자[006280]와 한미약품[128940], 유한양행[000100]을 들었다.
이승호 연구원은 16일 "녹십자는 올해 계절독감백신 입찰로 2분기 실적 호조가기대되고 일동제약[000230] 지분 매각 차익 624억원을 반영하면서 3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한미약품은 제약업종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 체결로, 유한양행은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의 판매 호조와 유한킴벌리의 마스크 및 손 세정제 판매 호조로 각각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른 병의원 환자 내원율축소 등으로 전반적인 제약주의 실적은 부진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7천78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으며 상위 10대 제약사의 원외처방액도 1천702억원으로 8.5% 줄어들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호 연구원은 16일 "녹십자는 올해 계절독감백신 입찰로 2분기 실적 호조가기대되고 일동제약[000230] 지분 매각 차익 624억원을 반영하면서 3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한미약품은 제약업종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 체결로, 유한양행은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의 판매 호조와 유한킴벌리의 마스크 및 손 세정제 판매 호조로 각각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른 병의원 환자 내원율축소 등으로 전반적인 제약주의 실적은 부진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7천78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으며 상위 10대 제약사의 원외처방액도 1천702억원으로 8.5%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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