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16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전반적으로 상승세(채권값 하락)를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66%로 전날보다 0.002%포인트 올랐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040%로 전날과 같았으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연 2.508%로 0.008%포인트 상승했다.
1년 만기 국채 금리도 연 1.609%로 0.001%포인트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01%포인트씩 오른 연 1.608%, 연 1.696%로 각각 장을 마쳤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2.001%, 연 7.912%로 전날보다 각각 0.001%포인트, 0.002%포인트 상승했다.
채권시장은 정부의 추경 편성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장기물 중심으로약세를 보였다. 추경 편성 규모에 따라 장기 국채 발행 물량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문홍철 동부증권[016610] 연구원은 "정부의 추경 편성 규모가 10조원 수준이면채권시장에서 감내할 수 있지만, 더 커지면 부담을 느낄 것"이라며 "채권 금리는 수급 부담 때문에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66%로 전날보다 0.002%포인트 올랐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040%로 전날과 같았으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연 2.508%로 0.008%포인트 상승했다.
1년 만기 국채 금리도 연 1.609%로 0.001%포인트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01%포인트씩 오른 연 1.608%, 연 1.696%로 각각 장을 마쳤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2.001%, 연 7.912%로 전날보다 각각 0.001%포인트, 0.002%포인트 상승했다.
채권시장은 정부의 추경 편성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장기물 중심으로약세를 보였다. 추경 편성 규모에 따라 장기 국채 발행 물량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문홍철 동부증권[016610] 연구원은 "정부의 추경 편성 규모가 10조원 수준이면채권시장에서 감내할 수 있지만, 더 커지면 부담을 느낄 것"이라며 "채권 금리는 수급 부담 때문에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