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17일 의류업체인 신원[009270]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신원의 등급 강등에 대해 경쟁심화와 내수경기 둔화로 핵심 브랜드의영업기반이 약화한데다 단기성 차입금 비중이 높고 대체자금 조달능력이 제한적이어서 유동성 위험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신원의 1년 이내 만기 도래 단기성 차입금은 총차입금 1천692억원의 88.2%에 이른다.
한신평은 그러나 내수와 수출로 양분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브랜드 인지도, 일정수준의 재무융통성 등을 고려할 때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신평은 신원의 등급 강등에 대해 경쟁심화와 내수경기 둔화로 핵심 브랜드의영업기반이 약화한데다 단기성 차입금 비중이 높고 대체자금 조달능력이 제한적이어서 유동성 위험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신원의 1년 이내 만기 도래 단기성 차입금은 총차입금 1천692억원의 88.2%에 이른다.
한신평은 그러나 내수와 수출로 양분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브랜드 인지도, 일정수준의 재무융통성 등을 고려할 때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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