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8일 "메르스 사태로 한국을 찾는중국인 관광객들이 줄면서 면세점 매출이 많은 기업의 실적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한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0% 하향조정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최악의 경우로 2003년 사스 때 수준으로 영향이 미칠 것을 가정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입국자 수가 애초 전망대로 30% 늘지 않고 2% 증가에 그칠경우를 추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아직 메르스 사태가 진행 중"이라며 실적 추정치나 투자의견 조정은 2분기 실적 윤곽이 드러나는 대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종전대로 아모레퍼시픽 49만원, LG생활건강 88만4천원을각각 유지했다.
다만, 그는 "중국 내 한국 화장품의 점유율 확대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며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은경 연구원은 "최악의 경우로 2003년 사스 때 수준으로 영향이 미칠 것을 가정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입국자 수가 애초 전망대로 30% 늘지 않고 2% 증가에 그칠경우를 추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아직 메르스 사태가 진행 중"이라며 실적 추정치나 투자의견 조정은 2분기 실적 윤곽이 드러나는 대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종전대로 아모레퍼시픽 49만원, LG생활건강 88만4천원을각각 유지했다.
다만, 그는 "중국 내 한국 화장품의 점유율 확대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며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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