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9일 자동차주의 올해 2분기 실적이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전재천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3개 자동차 상장 계열사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의 악재들이 해소되기 전까지 주가의 추세 반전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차[005380]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각각 11%와 8.5% 낮춘 20만원과 6만4천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현대모비스[012330] 목표주가는 29만원으로9.4% 내렸다.
그는 "판매 둔화와 높은 재고, 그리고 불리한 환율 환경을 만회하기 위한 인센티브 증가가 부진한 실적의 배경"이라며 "중국과 신흥국 판매 부진으로 연간 생산량전망치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력모델인 K5와 스포티지 등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고 내년에 멕시코공장이 가동되는 기아차가 내년까지 길게 보더라도 주가 측면에서는 상대적 우위를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재천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3개 자동차 상장 계열사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의 악재들이 해소되기 전까지 주가의 추세 반전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차[005380]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각각 11%와 8.5% 낮춘 20만원과 6만4천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현대모비스[012330] 목표주가는 29만원으로9.4% 내렸다.
그는 "판매 둔화와 높은 재고, 그리고 불리한 환율 환경을 만회하기 위한 인센티브 증가가 부진한 실적의 배경"이라며 "중국과 신흥국 판매 부진으로 연간 생산량전망치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력모델인 K5와 스포티지 등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고 내년에 멕시코공장이 가동되는 기아차가 내년까지 길게 보더라도 주가 측면에서는 상대적 우위를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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