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SKC[011790]가 다음 달 화학 합작회사(JV)를 설립해 반도체 소재와 화장품 원료 사업 확대 등 외형 성장 기대감이 가시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22일 "SKC가 다음 달 1일 미쓰이 케미칼과 폴리올(Polyol) JV를 설립한다"며 "JV는 자산매각 처분이익 3천700억원 발생과 차입금 1천900억원 축소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뿐 아니라 제품 라인업 구축, 해외 판매망 강화, 세계 상위 생산능력 확보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JV사의 매출은 내년 1조3천억원에서 2020년 2조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2분기 SKC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33% 증가한 59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화학 부문은 제품구성 개선과 원재료 가격 하락 등으로 이익이개선되지만, 필름 이익은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SKC 주가는 수익성과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며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고 성장성과 이익 안정성은 문제가 없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지환 연구원은 22일 "SKC가 다음 달 1일 미쓰이 케미칼과 폴리올(Polyol) JV를 설립한다"며 "JV는 자산매각 처분이익 3천700억원 발생과 차입금 1천900억원 축소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뿐 아니라 제품 라인업 구축, 해외 판매망 강화, 세계 상위 생산능력 확보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JV사의 매출은 내년 1조3천억원에서 2020년 2조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2분기 SKC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33% 증가한 59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화학 부문은 제품구성 개선과 원재료 가격 하락 등으로 이익이개선되지만, 필름 이익은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SKC 주가는 수익성과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며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고 성장성과 이익 안정성은 문제가 없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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