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3일 삼익악기[002450]가 해외 공장을 증설하고 중국에서 대규모 피아노 콩쿠르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문화 마케팅을본격화하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목표주가 7천원)을 유지했다.
정규봉 연구원은 "최근 증설이 끝난 인도네시아 공장을 탐방해 진행 상황을 확인한 결과, 기존 연간 3만대 규모에서 연간 4만대 규모로 생산 능력이 향상됐다"며"증설을 통해 늘어나는 중국 수요에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삼익악기는 중국 상하이시와 연계해 '삼익-자일러 콩쿠르'를 개최한다고공개했다"며 "이 행사는 상하이시 후원을 받아 8만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시상식과수상자 음악회는 중국 국영 CCTV가 중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삼익악기는 이 행사를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SK의 장학퀴즈(장위안방)처럼 장기적 문화 행사로 지속할 계획"이라며 "중국 피아노 시장이 이제 막시작하는 단계여서 국영방송에 삼익악기의 이름으로 콩쿠르가 방송되는 광고 효과는산정이 어려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규봉 연구원은 "최근 증설이 끝난 인도네시아 공장을 탐방해 진행 상황을 확인한 결과, 기존 연간 3만대 규모에서 연간 4만대 규모로 생산 능력이 향상됐다"며"증설을 통해 늘어나는 중국 수요에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삼익악기는 중국 상하이시와 연계해 '삼익-자일러 콩쿠르'를 개최한다고공개했다"며 "이 행사는 상하이시 후원을 받아 8만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시상식과수상자 음악회는 중국 국영 CCTV가 중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삼익악기는 이 행사를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SK의 장학퀴즈(장위안방)처럼 장기적 문화 행사로 지속할 계획"이라며 "중국 피아노 시장이 이제 막시작하는 단계여서 국영방송에 삼익악기의 이름으로 콩쿠르가 방송되는 광고 효과는산정이 어려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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