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은 23일 LG생활건강[051900]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없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28만원에서 99만5천원으로 내려잡았다.
안지영 연구원은 "음료 부문의 수익이 단체활동 중단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 전망치로 작년보다 32.5% 증가한 6천770억원을 제시했으나, 이날 26.9% 늘어난 6천485억원으로 낮췄다.
그는 "메르스 장기화 여부와 사업부별 중장기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며 "다만,2분기 화장품의 사업 가치 훼손은 가장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안지영 연구원은 "음료 부문의 수익이 단체활동 중단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 전망치로 작년보다 32.5% 증가한 6천770억원을 제시했으나, 이날 26.9% 늘어난 6천485억원으로 낮췄다.
그는 "메르스 장기화 여부와 사업부별 중장기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며 "다만,2분기 화장품의 사업 가치 훼손은 가장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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