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6일 삼성전자[005930]가 향후3년간 비메모리를 포함한 반도체 중심의 성장기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6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순학 연구원은 "삼성전자 비메모리 부문의 실적이 작년 영업적자 1조3천억원에서 2017년 영업이익 2조6천억원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 부문이 TSMC, 퀄컴과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면 이것만으로도 100조원이 넘는 그들의 기업가치를 삼성전자에도 실현시킬 잠재력이 있는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부문은 3년 후 지금의 메모리와 같은 거대한 사업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도체 중심의 성장기에 진입하면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가 충분히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나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갤럭시S6 판매 부진으로 고점 대비 15% 하락했다.
그는 "이제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의 여건상 이익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고가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과 삼성전자가 2대 1로 나눠 갖고있는데 이런 구도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순학 연구원은 "삼성전자 비메모리 부문의 실적이 작년 영업적자 1조3천억원에서 2017년 영업이익 2조6천억원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 부문이 TSMC, 퀄컴과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면 이것만으로도 100조원이 넘는 그들의 기업가치를 삼성전자에도 실현시킬 잠재력이 있는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부문은 3년 후 지금의 메모리와 같은 거대한 사업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도체 중심의 성장기에 진입하면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가 충분히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나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갤럭시S6 판매 부진으로 고점 대비 15% 하락했다.
그는 "이제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의 여건상 이익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고가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과 삼성전자가 2대 1로 나눠 갖고있는데 이런 구도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