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삼성 바이오 기업가치 상승…합병 정당성 제공"

입력 2015-06-30 08: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유진투자증권은 30일 삼성 바이오부문의 기업가치 상승이 삼성물산[000830]과 제일모직[028260]의 합병에 대한 정당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한병화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해외 증시에 상장되면 대규모 추가 투자가 용이해져 파이프라인 개발이 빨라지고 바이오 가치가 객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 바이오 부문(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2020년 실적 기준으로 12조4천억원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바이오 부문의 기업 가치 상승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낮은 합병비율을 충분히 상쇄시켜 기존 주주들이 합병 삼성물산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46.3%, 4.9%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이어 "합병법인의 기업가치 산정에 바이오업체의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적용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는 합병이 성사되지 않으면 누릴 수 없는 기업가치의 상승"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