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건설·조선 우선주 잇따라 상한가

입력 2015-07-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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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과 조선업종 우선주가 잇따라 상한가를나타냈다. 최근 대형 공사 수주 랠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000720] 우선주는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른 8만8천600원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현대건설은 전날 고덕3단지 재건축과 관련해 4천245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시각 현재 코오롱글로벌우도 29,87% 오른 2만650원을 나타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25일 계열사로부터 2천195억 규모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업종인 삼성중공우[010145](29.55%)도 상한가를 치면서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삼성중공우는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0일 1조원이 넘는 해상플랫폼 2기를 수주한데 이어 전날에도 쉘사로부터 5조2천억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3척을 수주했다고밝혔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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