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2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투자은행·IB) 진출을 위해 5천345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아이엠투자증권 합병과 이번 증자로 종금업 라이선스가 만료되는 2020년까지 대형 IB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증자 이후 자기자본은 1조6천억원을 웃돌며, 매년 수천억원의 이익을 달성하고있어 2020년 이전에 대형 IB 진입을 위한 자기자본 요건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작년 1천4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672억원이었다.
자기자본이 5천억원 이상 증가하는 기업 인수·합병(M&A)을 한 증권사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기자본 요건이 기존 3조원에서 2조5천억원 이상으로 완화됐다.
회사 관계자는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업 대출 업무가 가능한 대형 IB 진입이라는중장기 목표에 따라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하고 이번 증자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영업용순자본비율(NCR)과 레버리지비율이 개선되면서 10조원 규모의 투자 여력이 새로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번 증자는 보통주 1억1천800만주 규모다. 주주배정방식으로 발행 예정가는 4천530원이며 신주 가격은 다음 달 18일 확정된다.
기존 보유 주식 1주당 0.281주가 배정되며 우리사주조합에는 20% 물량이 우선배정된다. 배정 기준일은 이달 17일, 청약은 다음달 20~21일이다. 신주는 9월 7일상장될 예정이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메리츠종금증권은 "아이엠투자증권 합병과 이번 증자로 종금업 라이선스가 만료되는 2020년까지 대형 IB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증자 이후 자기자본은 1조6천억원을 웃돌며, 매년 수천억원의 이익을 달성하고있어 2020년 이전에 대형 IB 진입을 위한 자기자본 요건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작년 1천4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672억원이었다.
자기자본이 5천억원 이상 증가하는 기업 인수·합병(M&A)을 한 증권사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기자본 요건이 기존 3조원에서 2조5천억원 이상으로 완화됐다.
회사 관계자는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업 대출 업무가 가능한 대형 IB 진입이라는중장기 목표에 따라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하고 이번 증자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영업용순자본비율(NCR)과 레버리지비율이 개선되면서 10조원 규모의 투자 여력이 새로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번 증자는 보통주 1억1천800만주 규모다. 주주배정방식으로 발행 예정가는 4천530원이며 신주 가격은 다음 달 18일 확정된다.
기존 보유 주식 1주당 0.281주가 배정되며 우리사주조합에는 20% 물량이 우선배정된다. 배정 기준일은 이달 17일, 청약은 다음달 20~21일이다. 신주는 9월 7일상장될 예정이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