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3일 KB금융[105560]에 대해 올해2분기 경상이익이 희망퇴직 비용을 제하면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전망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KB금융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1천51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3%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에 시행한 희망퇴직 비용이 반영됐고 1분기 일회성 이익인 법인세관련 특별이익의 역기저 효과"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안심전환대출 판매 규모가 8조8천억원 상당으로 큰데다 기준금리인하 효과도 반영돼 올해 2분기 순이자마진(NIM) 하락폭은 타사보다 클 것"이라고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건전성 개선 추세가 이어져 순익 감소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3년 말 이후 지속된 자산 클린화 작업의 성과로 부실채권(NPL) 비율이개선되는 추세"라며 "연간 대손비용은 1조원 내외에 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양호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자본 활용 기대감이 여전하며, 배당확대도 가능할 것"이라며 KB금융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5만원으로 유지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진형 연구원은 "KB금융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1천51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3%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에 시행한 희망퇴직 비용이 반영됐고 1분기 일회성 이익인 법인세관련 특별이익의 역기저 효과"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안심전환대출 판매 규모가 8조8천억원 상당으로 큰데다 기준금리인하 효과도 반영돼 올해 2분기 순이자마진(NIM) 하락폭은 타사보다 클 것"이라고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건전성 개선 추세가 이어져 순익 감소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3년 말 이후 지속된 자산 클린화 작업의 성과로 부실채권(NPL) 비율이개선되는 추세"라며 "연간 대손비용은 1조원 내외에 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양호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자본 활용 기대감이 여전하며, 배당확대도 가능할 것"이라며 KB금융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5만원으로 유지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