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내 채권 금리가 중·장기 국고채를 중심으로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825%로 전 거래일보다 0.004%포인트 내려갔다.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 1.613%로 0.001%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국고채 중·장기물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연 2.101%와 연 2.497%로 각각 0.007%포인트, 0.
032%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도 0.030%포인트 오른 연 2.780%를 나타냈다.
이 밖에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611%로 0.002%포인트 내렸고, 통안증권 2년물 금리는 연 1.727%로 전날과 같았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2.031%와 연 7.948%로 0.002%포인트, 0.001%포인트 하락했다.
그리스 사태 악화에도 미국 증시가 6일(현지시간) 제한적인 하락 폭을 보이자전날 우리나라의 채권 금리 하락 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퍼져 중·장기물 국고채를중심으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문홍철 동부증권[016610] 연구원은 "우리나라가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이후 처음 장이 열린 시장이어서 악재를 심하게 반영했는데 상대적으로 그리스 부담감이 완화되면서 금리가 하락했다"며 "오늘 국고채 입찰에 따른 물량 부담도 일부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825%로 전 거래일보다 0.004%포인트 내려갔다.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 1.613%로 0.001%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국고채 중·장기물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연 2.101%와 연 2.497%로 각각 0.007%포인트, 0.
032%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도 0.030%포인트 오른 연 2.780%를 나타냈다.
이 밖에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611%로 0.002%포인트 내렸고, 통안증권 2년물 금리는 연 1.727%로 전날과 같았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2.031%와 연 7.948%로 0.002%포인트, 0.001%포인트 하락했다.
그리스 사태 악화에도 미국 증시가 6일(현지시간) 제한적인 하락 폭을 보이자전날 우리나라의 채권 금리 하락 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퍼져 중·장기물 국고채를중심으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문홍철 동부증권[016610] 연구원은 "우리나라가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이후 처음 장이 열린 시장이어서 악재를 심하게 반영했는데 상대적으로 그리스 부담감이 완화되면서 금리가 하락했다"며 "오늘 국고채 입찰에 따른 물량 부담도 일부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